Posted by Jennevan


드디어 신형 파사트 8세대 모델이 공개됐습니다!

바로 지난 7월 4일 독일 포츠담, 폭스바겐디자인센터에서
신형 파사트가 공개됐는데요.

이미 언론을 통해서 신형 파사트에 대한 다양한 소식 접하셨을겁니다.

그.래.도!

디자인부터 연비, 엔진까지 새로움에 새로움을 거듭한 신형 파사트 살펴보고 가야겠죠!

신형 파사트의 특징 살펴보겠습니다.

MQB 플랫폼!

생소하기도 하고 어디서 들어봄직도 한 이 플랫폼은더욱
현재 폭스바겐 그룹이 적용하고 있는 플랫폼인데요.


예전만해도 플랫폼 공유에 한계가 있었다면 폭스바겐의 MQB 플랫폼은
공유플랫폼의 범위가 한층 더 넓어진 플랫폼이라 할수 있습니다.


MQB (modularen Querbaukasten, Modular Transverse Matrix)는 가로배치 엔진을 의미하는데요.

이로써 다양한 크기의 차량 어디에도 플랫폼 공유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현재는 비틀, 폴로, 골프, 아우디 A3같은 소형 승용차 위주로 MQB 플랫폼이 적용됐다면
이번에는 그 장을 확대하여 신형 파사트에도 MQB를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장점이 있냐? 라고 궁금하신 분들도 있을텐데요.
하나의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크기와 다양한 디자인 생산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원가 절감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차체 이야기가 나온만큼 크기를 언급하자면

기존 7세대보다 전장은 2mm 전고는 14mm가 줄었다고 합니다.

또한 전폭의 경우 12mm 그리고 휠베이스는 80mm가 길어졌습니다.


신형 파사트의 경우 가솔린 모델, 디젤 그리고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다양한 엔진라인업이 되어있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각 엔진별로 다양한 성능을 겸비한 엔진들이 있습니다.


가솔린의 경우 1.4 TSI 엔진으로 최대 출력은 125마력, 그리고 150마력을 자랑하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또한 1.8 TSI엔진의 경우, 최대 180마력의 힘을 보여줍니다.

2.0 TSI 엔진의 경우! 220을 뿜어내는 엔진과 280마력을 자랑하는 엔진이 있습니다.
가솔린만으로도 다양한 엔진이 있죠!

디젤도 살펴볼게요!
디젤은 1.6 TDI엔진은 120마력, 2.0 TDI 엔진은 150마력,

190마력 그리고 240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세가지 1.6 TDI 엔진이 있습니다.
2.0 TDI 디젤엔진의 경우, DSG 듀얼클러치 미션과 4MOTION 풀타임 사륜구동을 적용하여

최대 240km/h의 힘을! 제로백은 6.1초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추후에 추가될 예정이며, 208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1.4 TSI엔진을 장착한다고 합니다.



외관 및 실내 디자인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신형 파사트의 라인이 달라졌습니다.


리어행을 12mm 줄이고 앞쪽의 오버행을 29mm를 더 짧게 출시됐습니다.

앞, 뒤 오버행이 짧아진만큼 기존의 앞쪽이 길다는 느낌보다는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전반적으로 굵은 캐릭터 라인과 측면부의 라인이 잘빠졌다는 인상이 드는군요.


또한 신형 파사트는 이전보다 차고가 12m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무려 79mm나 커졌다고 하네요!
여기에 전폭역시 12mm 넓어져 기존보다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눈에보이는 또 다른 변화를 보자면!
일단 헤드램프가 기존보다 날카롭고 슬림하게 빠져 전반적인 차량의 이미지와 매치가 잘되고 있습니다.
또한 후면부 역시 폭스바겐 세단의 느낌을 주는데요.

개인적으로 기존보다는 전반적으로 잘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리어 램프의 경우, 모델 트림에 따라 애니메이션 효과를 입히기도 한다고 하는군요.

신형 파사트 실내! 역시 빠질수 없는 변화 중에 하나인데요.
기존에 자칫 심심했던 실내에서 프리미엄 세단을 지향하는 만큼 고급스럽게 변했스빈다!
수평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여 대시보드의 송풍구가 눈에 들어옵니다.

센터페시아의 배열은 큰차이가 없지만 버튼 배열이 약간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엠비언트 라이트를 적용하여 한층 더 고급스러움을 선사합니다.

이번 신형 파사트! 에서 빼놓을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신형 아우디TT에도 적용된 디지털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인데요.
1,440X540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통해 차량의 정보와 내비게이션이 실행됩니다.
내비게이션의 경우,

내비게이션 실행 모드시 속도계와 기존 패널에 표시되던 정보가 줄어들며 중앙에 지도가 표시됩니다!

또한 파사트 모델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다고 합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전방 추돌 감지 시스템,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감시 브레이크 시스템,

트래픽 잼 어시스턴트 등 최신기술을 집약한 녀석이 파사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슈가 되고 있는 변속기와 차량의 성능 및 연비에 대해 마지막으로 설명하고자 합니다.
우선 각종 언론에서 극찬하고 있는 연비!
현재 1리터당 29.3km 주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

이 경우 유럽기준인만큼 국내 연비로 환산했을 경우, 애매하실겁니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기존대비 연비는 약 20% 향상됐다고 하는데요.

*단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에 표를 통해 신형 파사트의 연비를 가늠해보도록 하죠!


이런 고효율의 연비를 가능하게 한 것은 바로 기존보다 85kg나 가벼워진 무게!

그리고 차세대 변속기 덕분입니다.


현재 언론을 통해 10단 DSG변속기가 세계최초로 탑재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아직 확정된 바는 아닙니다. 기본으로 새롭게 개발한 7단 DSG가 탑재될것이라고 합니다.
구동방식은 전륜으로 4MOTION까지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확정되지도 않은 10단 DSG! 왜 이런말들이 나왔을까요?!
그것은 바로 올해 열린 비엔나 엔진 심포지엄에서 폭스바겐이 10단 변속기를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DSG 변속기는 수동변속기와 자동변속기의 장점이 결합된 변속기입니다.

수동변속기 처럼 기어를 건너뛰어 변속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수동보다 변속기 반응이 0.02초 빠르다고 하는군요.

10단 변속기는 단수가 세분화되면서 단 변경시 소요되는 힘이 적기 때문에 연비 효율성이 높습니다.

10단 DSG의 경우, 최대 51.1kg.m의 힘까지 감당이 되며 가로,세로 배치 엔진 어디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이 괴물 10단 DSG를 차세대 파사트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한층 더 기대를 모았습니다.
세계 최초 10단 DSG 변속기 탑재! 정말 궁금해집니다.

자, 마지막으로는 가장 궁금해하실 가격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 공개된 8세대 파사트의 경우, 세단형과 왜건형인 바리안트 모델이 공개됐는데요.
세단의 경우 25,875유로로 한화로 약 3580만원입니다.

왜건의 경우, 25950유로로 한화로 약 3590만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잠깐! 국내출시되는 모델의 경우, 유럽형과 다르다는 사실!
모두 알고 계실텐데요. 현재 공개된 8세대 파사트는 유럽형 모델로
국내에 출시가능한 북미형의 경우,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7세대 파사트 유럽형과 북미형을 비교해봤을때
가장 큰 변화는 헤드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그리고 테일램프의 변화였습니다.

그리고 가격 차이!
북미와 유럽형의 경우 가격차이가 꽤 됐는데요.

북미가 상대적으로 많이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현재 유럽형으로 출시된 세단과 왜건형의 경우
가격 역시 높은 상승폭을 보이고 있지않아,

국내 출시되는 북미형 역시 가격에서는 경쟁력을 갖출것으로 보입니다.

8세대 파사트! 프리미엄 모델을 지향하는 만큼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는데요.

유럽형으로 기대를 한껏 모은만큼 국내에 출시될 북미형 역시 기대해봐야겠습니다!

Posted by Jennevan

“중고가 통제해야 신차값 유지” 폭스바겐도 딜러사 선정 나서
ㆍ원화 강세로
수출길까지 막힌 국내 중고차업체들 ‘전전긍긍’

국내 중고차 업계가 내우외환에 시달리고 있다. 안으로는 세계적 경쟁력을 가진 독일 완성차 업계가 국내 중고차 시장에 직접 뛰어들고, 밖으로는 원화 강세로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수출 물량이 줄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13일 수입차 업계 최초로 자사 차량이 아닌 타사 차량 매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벤츠는 2011년부터 주행기간 4년 또는 주행거리 10만㎞ 이내 자사 무사고 중고차를 정밀 점검한 뒤 판매하는 스타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앞으로는 국내외 다른 중고차까지 매입하기로 한 것이다.

벤츠 코리아 측은 “우리 차량을 구입하려는 고객의 기존 차량을 중고 매매하는 데 도움을 주겠다는 차원”이라며 “타사 차량은 스타클래스 프로그램이 아닌 일반 중고차 시장에 내놓기로 했다”고 밝혔다.


BMW코리아는 2005년부터 BMW·미니 중고차를 판매하는 BMW 프리미엄 셀렉션(BPS) 프로그램을 실시해왔다. 딜러사를 통해 전국 9곳에서 중고차 전시장을 운영하며 지난해 2500대를 팔았다. 폭스바겐코리아도 8~9월 중고차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시범 딜러사를 선정하는 등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독일 완성차 업계가 중고차 사업에 주목하는 것은 시장 규모가 커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 중고차 거래량은 337만여대로, 신차보다 2배 이상 많다. 시장 규모는 30조원 정도로 추정된다.

수입차가 늘면서 거래량 자체도 많아졌다. 또 중고차 가격을 적절히 통제해야 신차 가격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독일 3사가 사업에 뛰어드는 또 다른 배경이다.

대기업이든 중소업체든 국내 업체들은 독일 업체 행보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해 2월 중고차 판매업(오프라인 시장)을 2016년 2월까지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 SK엔카, GS카넷 등 대기업 계열사는 추가 점포를 낼 수 없다. 하지만 외국계 기업은 ‘확장·진입 자제’ 권고 대상에서 빠져 있다. 수입 중고차 매매조합인 서울오토갤러리 관계자는 “수입차 업계는 일반 소매상이 할 수 없는 무상보증 등 프로모션도 가능해 소비자가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다 국내 중고차 수출업계는 원화 강세 때문에 고전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1~5월 중고차 수출 대수는 10만3948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4% 줄어들었다. 원화 강세로 해외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외국 중고차와 경쟁하기 어렵다. 일본산 중고차는 엔저 효과에 힘입어 올해 1~5월 51만2330대가 수출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늘어났다. 업계 관계자는 “대기업은 환율 악재를 견뎌낼 여력이 있지만 영세한 업체는 생존을 걱정해야 할 만큼 어렵다”고 말했다.

Posted by Jennevan

1974년 탄생한 ‘해치백의 교과서’ 골프가 올해 불혹을 맞았다. 소형차지만 운전하는 재미가 있고 연비도 높아 지금까지 3000만대 이상 생산됐다. 골프에 비해 2년 늦은 1976년엔 ‘빈자들의(poor man’s) 포르쉐’가 등장했다. 운전이 스포츠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린 골프 GTI가 바로 그것이다.

골프 GTI는 포르쉐가 차지하던 독일 아우토반 1차선을 시속 182㎞로 질주하는 주행 성능을 보이며 모터 스포츠를 즐기는 운전자를 매료시켰다. 이 차량의 성공에 자극받은 경쟁 업체들이 유사한 모델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1980년대에는 소형차 시장에 ‘핫해치’라는 장르가 만들어지기까지 했다. 골프 GTI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190만대 이상 팔리며 고성능 해치백 시장에서 유례 없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골프 GTI 7세대 모델이 한국 시장에 상륙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초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이 차량을 공개했다. 7세대 모델은 휠 베이스(차축 간 거리)는 이전 모델에 비해 62㎜ 늘어났고 무게는 55㎏ 가벼워졌다. 차량 높이는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일반 골프보다 15㎜가 낮아지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준다.

 

지난 4일 마주한 골프 GTI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붉은 라인으로 자신의 존재를 증명했다. 이 라인은 1세대 모델부터 이어져온 골프 GTI의 일관된 디자인이다. 앞뒤 바퀴 안쪽에 있는 브레이크 캘리퍼도 붉은색이다. 실내에 들어서면 스포티한 D컷 스티어링 휠(아래쪽이 평평하게 만들어진 운전대), 검은색 가죽 시트, 변속 레버 등 곳곳에서 붉은색 스티치를 찾아볼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 가속 페달을 강하게 밟으니 묵직한 배기음이 골프 GTI의 힘을 느끼게 했다. 시속 100㎞가 넘는 상황에서도 30~40㎞ 속도를 더 내는 데 걸리는 시간은 조금 과장을 보태 눈 깜짝할 새였다. 211마력의 2.0 TSI 엔진과 듀얼 클러치 방식의 6단 변속기가 만들어내는 조합은 빈자들의 포르쉐라는 별명을 다시금 떠올리게 했다. 압도적이고 폭발적인 힘을 낸다고 하긴 어렵다. 하지만 빠르고 신나게 달리는 재미를 만끽하기엔 충분하다.

7세대 모델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시스템이 최초로 적용돼 핸들링이 더 민첩해졌다. 일반적으로 핸들을 끝까지 돌리기 위해서는 2.75바퀴(500도)를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시스템이 적용되면 2.1바퀴(380도)만으로도 가능하다. 이는 운전자가 핸들을 과도하게 조작하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다. 이를 통해 곡선 도로에서 더욱 민첩한 반응이 가능하다. 이뿐 아니라 도심 주행이나 주차 시에 핸들 조작이 편리하다.

날렵한 코너링에 맞춰 서스펜션이 세팅돼 있다보니 뒷좌석 승차감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뒷좌석에 앉은 동승자는 “딱딱한 느낌이었고, 노면 질감이 생생히 느껴지는 편”이라고 말했다.

복합연비는 ℓ당 11.5㎞다. 고성능 가솔린 모델인 만큼 경제성이 뛰어난 차량은 아니다. 가격은 4350만원으로 골프 2.0 TDI보다 1000만원가량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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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의 차량무게 배분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1

 

 

 

 

 

 

Cclass 는 그나마 버텼는데 AUDI A4 는 전륜베이스니 그냥 미끄러져 화면에서 사라지고

 

Lexus IS도 비율을 논하기엔 그렇다는게 BMW의 입장인듯하고

첨부된 사진은 BMW에서 제작한 광고사진으로 원하는 모델을집어넣고 기울기를 해보면

무게 배분율에따라서 차의 기울어짐을 보여주는것입니다.

 

 

BMW의 차량 무게 배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328i가 진정한 1:1 배분을 가지고 있네요.
M은 약간씩 앞쪽이 무겁고 큰차량들은 뒷쪽이 조금 무겁네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후륜구동차량은 앞보다 뒤가 무거워야(물론 50:50이 이상적이지만 그렇지 않을경우)
더 뛰어난 조향능력을 보이는걸로 아는데요 M은 약간씩 유의미한 비율은 아니지만 앞이 약간씩 무겁네요.
535i xdrive는 후륜이나 사륜이나 무게 배분의 차이는 없네요.
320i 49.9/50.1 %
328i 50/50 %
328i 51.3/48.7 %(xdrive)
328d 49.1/50.9 %(aka 320d in Korea)
528i 49.4/50.6 %
535i 48.3/51.7 %
535i 48.3/51.7 %(xdrive)
5GT 47/53 %
M3 51.6 / 48.4 %
M4 51.8 / 48.2 %
M5 52.3/47.7 %( Manuel)
52.5/47.5 %(7 speed DCT)
비슷한 무게 배분을 갖춘 다른차는
Cadillac ATS(50.?:49.?) 와 Hyundai 제네시스(51:49)가 있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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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enne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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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7세대 골프를 기초로 한 골프 GTD를 공개한 폭스바겐이 이번에는 신형 ‘골프 GTI(Golf GTI)’를 공개했다. 신형 골프 GTI는 GTD와 마찬가지로 출력과 연비 모두가 상승했다.

1세대 골프 GTI는 폭스바겐에서 골프라는 모델을 등장시키고 2년이 지난 1976년 5,000대 한정판매 모델로써 등장했다. 당시 1.6리터 엔진으로 110마력을 내던 GTI가 아우토반의 1차선에서 시속 182km/h의 속도로 질주하던 기록은 이제 GTI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사건으로 회자되고 있다. 37년의 역사를 갖는 골프 GTI는 유럽인들의 93%이상이 알고 있을 정도로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7세대 골프 GTI는 지난해 9월 파리모터쇼에서 공개된 골프 GTI 컨셉트와 사실상 동일한 디자인을 갖는다. 한결 같은 GTI의 DNA를 이식해 한눈에 대를 이은 모델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

전면 그릴은 벌집 모양의 6각형 그릴과 GTI를 상징하는 붉은 가로선이 어김없이 적용되었다. 대신 이번에는 붉은 가로선이 헤드램프까지 연장시킨 점이 특징이다. 범퍼 양 측면에는 시로코를 시작으로 6세대 GTI에도 적용된바 있는 가로줄 장식이 보다 부각되었다.


후면부는 대형 루프 스포일러와 디퓨저 모양의 범퍼, 2개의 배기파이프가 적용되었다. 헤드램프와 리어램프는 모두 블랙 베젤 처리가 이루어진다. 이 역시 GTI의 공통적인 요소. 스포츠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15mm 낮아진 차체에는 브루클린(Brooklyn)이라는 이름을 갖는 새로운 디자인의 17인치 휠과 225/45사이즈의 타이어가 매칭되었다.

7세대 골프로 넘어오면서 100kg 이상의 중량이 감량된 것은 GTI 버전에서도 동일하게 유효하다. 신형 골프 GTI의 공차중량은 1350kg. 현행 모델인 6세대 GTI보다 145kg 경량화가 이루어진 수준이다.

골프 GTI의 외관색상은 토네이도 레드(Tornade Red), 블랙(Black), 퓨어 화이트(Pure White) 등 3가지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실내는 스포티한 분위기에 맞춰 실내 곳곳을 알루미늄을 사용해 꾸몄으며 붉은색 원사를 사용하여 포인트를 더했다. 버킷시트는 1세대 GTI와 같은 검정색 바탕에 붉은 체크무늬가 그려져 있으며,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GTI 전용 스티어링 휠과 변속 레버가 적용되었다. 페달류는 기존의 알루미늄 재질이 아닌 스테인리스를 사용한 점이 특징.


골프 GTI는 직렬 4기통 2.0리터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다. 엔진은 기존모델과 동일하지만 스테이지1, 스테이지2로 구성된 2가지 출력버전으로 나눠진다는 점이 특징.

스테이지1 엔진트림은 기존 6세대 GTI 대비 10마력이 향상된 220마력의 최고출력을 4,500rpm에서, 7.1kg.m의 토크가 증강된 35.7kg.m의 최대토크를 2,500rpm에서 발휘한다. 스테이지2는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되어 10마력이 추가된 230마력을 발휘하게 된다.

증강된 출력과 감량된 무게를 통해 신형 골프 GTI는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6.5초(6세대 GTI 6.9초)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46km/h까지 도달 가능하다. 중반가속인 80-120km/h 구간도 5초에 끝낼 수 있도록 순발력도 개선되었다.

230마력 버전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0.1초 단축된 6.4초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50km/h까지 도달할 수 있다. 변속기는 6단 수동과 6단 DSG로 동일하다.


골프 GTI는 연료소비 효율도 개선되었다. 6단 수동변속기 탑재 모델의 유럽측정기준 복합연비는 16.6km/L수준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39g/km를 기록한다. 이는 현행 6세대 모델대비 18% 높아진 효율.

6단 DSG 적용 모델은 15.6km/L의 복합연비와 148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갖는다. 230마력 사양에 6단 DSG를 적용시키면 15.4km/L 연비와 150g/km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전 모델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기본 탑재하여 2014년부터 시행하는 유로6 기준을 미리 만족한다.

전륜구동 모델만 출시되는 신형 골프 GTI는 전륜구동 전용으로 개발한 컴팩트한 사이즈의 LSD인 VAQ가 적용되었다. 기존의 16인치 브레이크 디스크는 17인치로 증가시켜 제동력도 향상시켰다.

이밖에 골프 GTI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편의장비로는 자동 공조장치인 클리매트로닉(Climatronic), 주차 보조장치인 파크 파일럿(ParkPilot), 컴포지션 터치(Composition Touch)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성능과 효율성 모두 향상된 폭스바겐의 7세대 골프 GTI는 오는 3월 5일부터 시작하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정식 판매는 오는 5월 독일시장부터 판매되며, 독일기준 책정가격은 28,350유로(약 4,016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현행 6세대 GTI보다 650유로(약 92만원) 상승한 가격이다.

 

Posted by Jennevan

BMW의 쿠페 M4의 항공모함 드리프트 영상이 공개됐다.

바다 위에 떠있는 항공 모함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이 영상에서는 M4의 다이내믹한 성능이 한층 잘 부각된다.

또한 아슬아슬한 주행 장면을 지켜보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하지만 BMW 측은 이 영상에 어떤 메세지도 담지 않았다.

한편, 국내 BMW M4의 판매가 지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증 지연에 의한 것으로 최근 기아 카니발을 비롯한 다양한 모델들도 이 문제에 의해 판매가 늦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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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저 이미지 공개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폭스바겐 8세대 파사트의 정식 이미지와 제원이 공개됐다. 새로운 디자인과 새로운 차체를 적용 받은 신형 파사트는 양산 모델과 프리미엄 모델 사이에 위치하는 것을 목표로, 뉴 타입(New Type) 비즈니스 세단임을 알리고 있다.

1973년 첫 출시된 파사트는 현재까지 전세계 110만대 이상이 판매된 폭스바겐의 효자모델이다. B1이라는 코드네임을 시작으로 현재 B7까지 변화가 이뤄져 왔다. B는 미드 클래스를 뜻하는 B 세그먼트를 의미하고 뒤의 숫자는 모델 세대를 의미한다. 때문에 신형 파사트는 B8이라는 코드네임을 갖는 8세대 모델이다.


신형 파사트의 디자인은 보다 낮고 넓어 보이도록 수정됐다. 전면부는 보다 수평적인 이미지가 강조된다. 현행 모델과 달리 헤드램프는 안쪽 위 부분이 몰린 형태로 변경됐다. 그릴은 큰 폭으로 면적이 확대됐다. 가로줄 장식은 4개로 축소시켜 단순화 시켰으며, 최상단 부위는 헤드램프까지 연장시켰다.

단순한 면 처리가 이뤄진 범퍼 디자인은 크게 다르지 않다. 대신 하단의 안개등과 중앙의 가로줄 장식을 통해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유도했다.


신형 파사트는 할로겐 램프가 기본이며, 하이라인(Highline) 트림부터 LED 헤드라이트가 탑재된다. LED 라이트는 32개의 LED 소자로 구성된다. 도심주행과 고속도로주행에 따라 조명 범위가 자동으로 조절되며, 코너링 라이트 기능도 지원한다.

함께 적용되는 비스듬한 ‘U’자 형태의 LED 주간주행등은 12개의 LED 소자로 구성되며, 방향지시등 기능도 함께 겸하는 기능을 갖는다.

옵션으로는 LED 헤드라이트와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 기술이 더해진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Dynamic Light Assist) 기능을 선택할 수 있다. 카메라가 상대 차량을 감지하면 해당 영역의 조명을 어둡게 할 뿐 아니라 렌즈 모듈이 직접적으로 움직여 코너 조명에 대응하는 등 능동적인 조명기술을 지원한다.

신형 파사트는 폭스바겐 최초로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와 LED 기술을 함께 사용하는 모델이 됐다.


측면부는 안정적인 세단의 실루엣을 갖도록 했다. 도어핸들부터 리어램프까지 연결된 캐릭터라인과 로커패널 하단의 금속 장식이 평행을 이루면서 차체가 길고 안정적인 느낌을 유도했다. 윈드실드의 경우 안쪽으로 밀어 넣는 캡 백워드 디자인(Cab backward design)이 적용됐으며, 루프라인을 완만하게 내려와 트렁크까지 연결시키는 형태를 갖는다.


후면부는 폭스바겐이 공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리어램프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신 LED 램프를 활용하여 보다 입체적인 느낌이 들도록 변경했다. 특히 모델 트림에 따라 리어램프에 애니메이션 효과가 적용되기도 한다. 램프 하단과 범퍼 사이에는 가로줄무늬 효과를 추가했으며, 범퍼 하단은 일체식 사각형 배기구를 노출시켰다.


이스테이트 모델의 경우 테일게이트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키를 소지한 상태로 범퍼 하단에 발을 넣으면 자동으로 열리는 이지 오픈(Easy Open) 기능에 이어 자동으로 닫히는 이지 클로즈(Easy Close) 기능이 추가된 것.

이지 클로즈 기능은 테일게이트 버튼을 두번 눌러 작동시킨다. 키와 범퍼 사이 거리를 측정해 사람이 차량에서 멀어진다고 판단하면 스스로 테일게이트를 닫는 기능이다. 이지 클로즈 기능을 사용하면 짐을 다 실을 때 까지는 문이 열려있다가 정리를 끝내고 걸어가는 것 만으로 테일게이트를 닫을 수 있다.


신형 파사트는 폭스바겐의 MQB(Modularer Querbaukasten) 플랫폼의 롱-휠베이스 버전을 사용한다. 길이x너비x높이는 각각 4,767x1,832x1,456mm이며, 휠베이스는 2,791mm의 크기를 갖는다. 이는 현행 파사트모다 2mm 짧아졌으며 12mm 넓어지고 14mm 낮아진 크기다. 그럼에도 휠베이스는 79mm나 확장됐다.

새로운 플랫폼의 적용과 초고장력 강판, 알루미늄의 사용으로 신형 파사트는 현행모델대비 85kg의 경량화가 이뤄졌다. 덕분에 가장 가벼운 모델의 경우 공차중량이 1,312kg에 불과하다.


실내의 변화는 외관만큼 크지 않지만 수평적 이미지를 통해 외관과 통일된 이미지를 연출했다. 대신 스티어링휠은 깔끔한 인상을 갖도록 했으며, 대시보드 상단의 가로줄 장식을 송풍구와 함께 결합시켜 이미지를 달리했다. 센터페시아는 기본적인 구성은 동일하지만 버튼 배열이 수정됐다. 기어레버 주위 양 옆으로 버튼을 나열한 것은 동일하지만 시동버튼은 밑에서 위로 위치가 변경됐다. 아날로그 시계의 위치도 송풍구 하단에서 송풍구 중앙으로 위치를 옮겼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엠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도 파사트에 적용된다. 송풍구 하단부터 도어패널까지 감싸는 형태의 조명은 사이언(Cyan), 화이트(White), 엠버(Amber) 테마를 선택할 수 있다.



계기판은 12.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갖춘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Active Info Display)가 탑재된다. 1,440x540의 고해상도 모니터를 통해 화려한 그래픽과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모드를 실행시키면 속도계와 타코미터의 크기가 작아지고 중앙 부분에 지도를 보이기도 하며, 2D 효과와 3D 효과도 지원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연동도 가능하다. 물론 액티브 인포 디스플레이는 옵션이다.

센터페시아 모니터는 2세대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진 MIB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다. 모델에 따라 5인치 디스플레이부터 6.5인치, 최대 8인치 크기까지 준비된다.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갖춘다. 그밖에 뒷좌석에서 타블랫과 같은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무선인터넷과 충전장치가 더해진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전방추돌 감지 시스템 및 긴급 제동 시스템, 보행자 감지 시스템, 도심속 밀리는 구간에서 자동으로 가고 멈추는 트래픽 잼 어시스턴트(Traffic Jam Assistant), 360도 전방위 카메라, 파크 어시스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 편의 및 안전장비를 갖췄다.


트렁크 공간은 586리터다. 이는 현행모델 대비 21리터 늘어는 크기. 이스테이트 버전의 화물공간은 기존보다 47리터 확장된 650리터의 크기를 가지며, 뒷좌석을 접으면 1,780리터까지 넓어진다.


신형 파사트에 탑재되는 엔진은 모두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통과한 10가지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이 준비된다.

가솔린 라인업은 125마력과 150마력으로 나뉜 1.4 TSI 엔진과 180마력의 1.8 TSI 엔진, 220마력과 280마력을 발휘하는 2.0 TSI 엔진으로 구성된다.

디젤 라인업은 120마력의 1.6 TDI 엔진과 150마력, 190마력, 240마력으로 나뉜 2.0 TDI 엔진이 준비된다.


특히 240마력 사양의 경우 2.0리터 바이-터보 사양으로, 51kg.m의 높은 토크를 1,750rpm부터 만들어낸다. 4륜 시스템을 통해 동력을 전달하게 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6.1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럼에도 유럽기준 복합연비는 18.8km/L 수준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1.4 TSI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다. 시스템 출력은 211마력을 만들어내고 한번 주유 후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966km에 이른다.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는 50km 수준이다.


변속기는 새롭게 개발한 7단 DSG가 탑재된다. 구동방식은 앞바퀴 굴림이 기본으로 4륜 시스템인 4MOTION이 준비된다.

전기모터로 제어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Progressive Steering) 시스템은 가변 기어비 기능도 지원한다. DCC(Dynamic Chassis Control)의 주행모드에 따라 기어비가 변경되며, 기본적인 록-투-록 2.75에서 2.1까지 변경된다.

8세대로 모델체인지가 이뤄진 폭스바겐의 신형 파사트는 오는 10월 파리모터쇼를 통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판매는 독일시장부터 진행되며, 독일기준 책정가격은 세단 25,875유로(약 만원), 이스테이트 25,950유로(약 만원)부터 시작한다.



한편, 파사트는 7세대 모델부터 유럽형 모델과 북미 및 중국형 모델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이번 8세대 모델 역시 북미 및 중국형 모델과는 별도로 라인업이 운영된다. 한국시장에는 북미형 모델이 수입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8세대 파사트의 수입 가능성은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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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세에 접어든 올해 수입 플래그십 공세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3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벤츠코리아가 S600 롱을 출시하며 S클래스 제품군 판매 견인에 힘을 보탰다. 이어 아우디코리아도 신형 A8을 출시하며 플래그십 경쟁에 본격 가세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 경쟁이 치열해지는 중이다. 본지는 국내 시판 중인 아우디 A8 L 12W, 벤츠 S600 롱, BMW 750Li x드라이브, 재규어 XJ 5.0SC 슈퍼스포트 LWB를 비교했다.



▲크기
아우디 A8 L W12는 길이 5,265㎜, 넓이 1,949㎜, 높이 1,472㎜, 휠베이스 3,122㎜다. 벤츠 S600 롱은 길이 5,250㎜, 넓이 1,900㎜, 높이 1,500㎜, 휠베이스 3,165㎜다. BMW 750Li x드라이브는 길이 5,219㎜, 넓이 1,902㎜, 높이 1,481㎜, 휠베이스 3,070㎜이며 XJ 5.0SC 슈퍼스포트 LWB 는 길이 5,252㎜, 넓이 1,899㎜, 높이 1,456㎜, 휠베이스 3,157㎜를 확보했다.

길이와 넓이로 좌우하는 외관 사이즈는 아우디 A8 L W12가 가장 크다. 반면 실내 공간 확보와 직결 되는 휠베이스는 벤츠 S600 롱이 가장 넓은 수치를 확보했다.



▲성능
A8 L W12 엔진은 W12 6.3ℓ 가솔린 직분사 FSI를 채택했다. 최고 500마력, 최대 63.8㎏·m의 힘을 낸다. 0→100㎞/h 가속에는 4.6초가 소요된다. 최고 시속은 210㎞다. A8의 모든 엔진에는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와 4륜 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했다. 실린더 온 디맨드 기술의 탑재로 복합효율은 ℓ당 6.9㎞를 확보했다.

벤츠 S600 롱은 V12 6.0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530마력, 최대 84.7㎏·m의 성능으로 0→100㎞ 가속성능은 4.6초, 최고시속은 250㎞다. 복합효율은 ℓ당 6.7㎞를 달성했다. 변속기는 7G-트로닉 플러스를 조합했다.

재규어 5.0SC 슈퍼스포트 LWB는 V8 5.0ℓ 슈퍼차저 엔진으로 최고 510마력, 최대 63.8㎏·m를 발휘한다.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0→100㎞/h 가속시간은 4.9초, 최고시속은 250㎞다. 복합효율은 ℓ당 7.4㎞를 구현했다.

BMW 750Li x드라이브는 V8 4.4ℓ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최고 450마력, 최대토크 66.3㎏·m를 발휘한다. 0→100㎞/h 가속시간은 4.9초 최고 시속 250㎞다.



▲안전 및 편의 품목
신형 A8에는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세계 최초로 적용시켰다. 좌우 각각 25개의 고광도 LED 램프가 유기적으로 작동하며 코너링 시 조향 방향으로 빛의 광도를 높여 준다. 맞은 편과 전방 동시에 8대까지 감지 가능하다. 또한 모든 트림에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채택했으며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 방지를 위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키는 2차 추돌 방지 보조 시스템,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야간 운전시 사람이나 동물을 식별해 알려주는 나이트 비전, 터치식 패드로 조작 가능한 3D 내비게이션, 초음파 센서로 주차 공간 파악이 가능한 탑 뷰 디스플레이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갖췄다.

벤츠 S600 롱은 세계 최초로 모든 조명을 총 500여 개의 LED로 구성했다. 야간 주행시 '나이트뷰 어시스트 플러스' 시스템은 룸미러 뒤편에 설치된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전방을 계기반에 선명하게 비춰준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에 장착된 체온 감지 카메라는 보행자나 큰 동물을 인식해 붉은색으로 표시해준다. '매직 바디 컨트롤시스템'은 도로 표면 스캔 기능을 이용해 도로의 요철을 미리 탐지, 서스펜션의 높이를 자동 조절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터치 패드를 기본으로 작용시켰다. 커맨드 온라인 기능이 적용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한국형 내비게이션과 블루투스 전화, 오디오, 비디오, 인터넷 등을 대형 디스플레이를 통해 작동이 가능하다. 2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으로는 10인치 디스플레이, DVD 플레이어, 터치 스크린 전화기, 마사지 기능이 있는 시트가 마련됐다. 또한 '프런트베이스시스템'을 적용시켜,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 밑 빈 공간(40리터)을 베이스 라우드 스피커의 공명 공간으로 활용, 부메스터 하이-엔드 3D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재규어 XJ에는 기본적으로 독립식 에어 서스펜션,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액티브 디퍼렌셜 컨트롤이 탑재됐다.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는 회전식 원형 알루미늄 손잡이가 운전자 손바닥 안으로 솟아오르면서 가볍게 쥐어지면 12.3인치 가상계기판의 3D 애니메이션과 중앙 8인치 터치스크린 듀얼 뷰 모니터로 내부의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오디오는 825W 출력의 메리디안 프리미엄 서라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총 20개 스피커로 최상의 음향을 감상할 수 있다. 2열에는 듀얼 8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했으며 휴대용 터치스크린 컨트롤러로 2개의 후방 스크린과 헤드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이용해 자신들이 선호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술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트는 3단계 조절이 가능한 윙타입 헤드레스트와 등받이 각도 조절 기능, 조수석 시트 원격 조절 기능, 4방향 요추 받침 조절 장치, 마사지 기능이 있다.

BMW 750Li의 계기반은 10.25인치 디지털 다기능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운전자가 선택한 주행 모드에 따라 서로 다른 색상과 그래픽으로 표현된다. 눈부심 방지 기능이 포함된 LED 하이빔 어시스트와 차선 이탈 경고장치, 보이스 컨트롤, 액티브 프로텍션, 스톱 앤 고 기능이 있는 크루즈 컨트롤 기능 등이 적용됐다.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3D 모드를 제공한다.

가장 큰 특징은 지난 6월부터 BMW 전 차종에 순차 적용되는 온라인 기반 텔레매틱스 서비스인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다. 'BMW E콜'은 오버헤드 콘솔에 있는 SOS버튼으로 24시간 운영되며 콜센터에 원격으로 연결돼 사고 및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돕는다. 에어백이 작동하거나 사고로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동으로 콜센터와 연결, 수집한 차의 위치정보를 통해 사고 상황에 대한 도움을 제공한다. 기술적인 문제 발생 시에도 'BMW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BMW 텔레서비스 예약 콜'은 차 상태를 자동으로 점검해 소모품 교체시기를 알려주며 동시에 서비스 센터의 예약을 잡아준다. 'BMW 배터리 가드' 기능은 배터리의 용량이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로 알려준다. 이 외에도 2열에는 신형 9.2인치 슬림 평면 모니터와 16개 스피커로 구성된 뱅앤올룹슨 하이엔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마련했다.

▲가격
아우디 A8은 1억2,670만원에서 시작, 최상위인 A8 L W12은 2억5,310만원이다. 벤츠 S클래스는 1억2,890만원에서 2억6,900만원, BMW 7시리즈는 1억3,290에서 2억7,420만원, 재규어 XJ는 1억890만원부터 최고 2억1,730만원이다. 프리미엄 플래그십이라는 점에서 가격 차이는 그리 크지 않다.

Posted by Jennevan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승용차의 월간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초로 15%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내 완성차 5사 및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6월 국내에서 판매된 승용차는 모두 11만8,471대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수입 승용차는 1만7,803대로 점유율이 15%에 달했다. 이는 수입차 사상 초유의 일로, 본격적인 수입차 시대가 열렸다는 게 평가가 적지 않다.

실제 수입차의 승용 점유율은 해마다 상승해 왔다. 지난 2012년 수입차 승용시장 연간 점유율은 최초로 10% 벽을 돌파했으며, 월별 점유율은 최고 11.5%까지 올랐다. 이후 지난해는 연간 평균 점유율이 12.2%까지 높아졌고, 월별로는 최고 12.9%까지 상승했다.

올해는 지난 1월 점유율이 14.9%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올해 연평균 점유율이 15%를 넘길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나왔다. 더욱이 하반기는 한-EU FTA에 의해 유럽산 수입차의 관세(1,500㏄ 이상)가 철폐되는 만큼 상승 여지가 충분하다는 계산이다.



이와 관련, 수입차 관계자는 "적극적인 프로모션과 소비자 인식 변화로 수입차 점유율이 꾸준히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달 사상 최초로 월 점유율 15%를 넘겼다"며 "하반기에는 FTA로 인한 관세 철폐 효과가 가시화 되는 만큼 올해 연간 점유율 15%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까지 국내 판매된 수입 승용차는 모두 9만4,263대로, 월 평균 판매량은 1만5706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월 평균 판매량인 1만3000여대를 2,000대 가량 상회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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