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도요타, 혼다, 닛산을 포함한 일본 자동차 업체 8개사는 2020년 이후 연비가 30% 이상 개선된 차세대 엔진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공동 연구는 완성차 업체는 물론이고 대학과 정부까지 참여해 자국 자동차 산업의 활로를 찾으려는 몸부림이다.

일본 자동차 업체는 친환경차 하이브리드카(HEV)에 집중하면서 생긴 내연기관 성능 향상 공백을 메우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연비 및 효율성 향상이 가장 중요한 화두로 대두됐기 때문이다. 일본은 물론이고 유럽과 미국 자동차 업체도 연비 향상을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배경이다.

이에 비해 현대·기아차로 대표되는 국내 자동차 업계는 신엔진 개발 및 연비 향상에 소극적이라는 분석이다. 센서와 인젝터 등 주요 엔진 부품과 제어 기술을 아직 내재화하지 못한 원인이 크다. 향후 자동차 기술 패권을 좌우할 연비 경쟁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내연기관 엔진은 전자 제어에 바탕을 두고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하는 것이 화두다. 가솔린 엔진은 디젤 엔진에서 주로 사용되던 직접 분사, 공기 과급, 압축 착화 등의 개념을 도입해 디젤 엔진 수준 효율성을 추구한다. 또 디젤 엔진은 배기가스를 최소화하면서 연료 분사 제어 및 공기 과급 성능을 개선해 연비와 출력을 높이는 것이 화두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연료 직접 분사 및 공기 과급 시스템이다. 하지만 이 같은 시스템은 기술적 난이도가 높아 보쉬, 콘티넨털, 덴소 등 소수의 글로벌 부품업체가 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엔진제어장치(ECU)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까지 모두 일원화해서 공급하기 때문에 완성차 업체가 관련 기술을 내재화하는 것도 쉽지 않다.

모세준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 연구위원은 “연비 향상을 위한 주요 엔진 부품은 기술적 장벽이 높아 독과점 공급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며 “완성차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핵심 부품 내재화 및 신 엔진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장조사업체 IHS 조사에 따르면 하이브리드카를 포함한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 비중은 2012년 89%에서 2020년 88%로 큰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전기동력차 판매도 지속적으로 늘어나지만 내연기관의 시장 지배력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내연기관의 연비 향상과 효율성 개선은 자동차 시장 경쟁력 확보에 가장 중요한 과제다.

내연기관 연비 개선을 위한 기술 혁신은 △연소 시스템 개선 △제어 시스템 최적화 △에너지 손실 최소화 △차량 경량화 등의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연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하지만 현재 내연기관 원천 에너지의 절반 이상이 손실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엔진 기술 혁신이 가장 시급한 과제다.

이에 따라 글로벌 완성차 및 부품업체는 연소에 필요한 공기와 연료량을 정밀하게 조절해 연료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제어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불필요한 연료 사용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찰과 열 손실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최적 설계와 소재 혁신 등을 통한 경량화 설계도 연비 개선의 큰 줄기다.

최근 내연기관 기술 혁신을 주도하는 업체는 독일의 폴크스바겐그룹이다. 이 업체는 직접분사, 터보차저 등의 상용화를 주도하면서 TDI(디젤), TSI(가솔린)와 같은 독자적인 엔진 브랜드를 구축했다. 폴크스바겐은 1990년부터 직접분사와 터보차저 기술을 적용한 TDI 엔진을 상용화, 엔진 다운사이징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또 2000년대 들어 디젤 엔진에 적용되던 기술을 가솔린 엔진으로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엔진 부하가 적을 때 일부 실린더를 일시 정지시켜 연비를 최고 20%까지 향상할 수 있는 ‘액티브 실린더 기술(ACT)’까지 상용화했다.

일본 자동차 업체 중에서는 마쓰다의 기술 혁신이 가파르다. 특히 이 업체가 2010년 공개한 ‘스카이액티브’ 엔진은 변속기, 차체, 섀시까지 망라해 차량 전 부문에 걸쳐 연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마쓰다는 이를 바탕으로 2015년까지 연비를 30% 이상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이 같은 완성차 업체의 기술 개발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는 연료 분사 및 공기 과급 시스템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연료를 실린더에 직접 분사해 혼합비를 높이고 연소 효율을 높이는 직접분사 시스템이 중요하다. 이 시스템은 연료의 압력, 타이밍, 분사량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초정밀 가공 기술이 핵심이다. 1990년대 디젤 엔진을 중심으로 확산된 직접 분사 시스템은 최근 가솔린 엔진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2년 900만개 수준이던 가솔린 직접 분사 시스템 시장은 2020년 3300만개로 디젤 시장을 추월할 전망이다.

공기를 압축해 엔진에 보다 많은 양의 공기를 공급하는 공기 과급 시스템은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로 구분된다. 특히 배기가스를 재활용해 출력 손실이 없고 엔진 효율이 높은 터보차저가 주로 사용된다. 우리나라 자동차 업계는 이 같은 핵심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신엔진 선행 투자를 확대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완성차는 물론이고 부품업체가 공동으로 신엔진 및 제어 기술을 내재화하려는 움직임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근에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며 “미래 자동차 시장 패권을 좌우할 연비 향상에 국가적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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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파사트 B8 공개, 버츄얼 콕핏 적용 이미지 1

폭스바겐 중형 세단 파사트의 8세대 버전이 실체를 드러냈다. 폭스바겐은 4일(현지시간), 10월 개막하는 파리모터쇼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는 '파사트 B8'의 이미지와 상세한 제원을 공개했다.

파사트 B8은 외관에서부터 많은 변화가 있다.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라이트와 리어 라이트에는 LED 컬렉션이 대거 적용된다. 주간주행등에 점멸 기능이 추가된 것도 특징이다.

8세대 파사트 B8 공개, 버츄얼 콕핏 적용 이미지 2

라이에이터 그릴, 에어 인테이크 홀, 안개등은 더 강하고 날렵해졌고 측면은 캐릭터 라인을 없애 간결하게 다듬어졌다.

세단을 기준으로 전장은 4870mm에서 4767mm로 살짝 줄어들지만 휠 베이스는 79mm나 늘어난다. 후륜 축을 17mm 뒤로 빼낸 때문이다.

8세대 파사트 B8 공개, 버츄얼 콕핏 적용 이미지 3

실내 공간이 넓어지면서 왜건 버전의 트렁크 공간은 기본 650리터, 시트베리에이션을 통해 1780리터까지 확장할 수 있다. 세단 트렁크의 공간은 21리터 늘어난 586리터를 확보했다.

실내는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준다. 양쪽 도어에서 대시보드로 연결되는 수평 라인, 클래식한 타입으로 변경된 에어벤트, 메탈 아웃라인의 적절한 고급감까지 더해졌다.

8세대 파사트 B8 공개, 버츄얼 콕핏 적용 이미지 4

지난 1월 CES에서 공개돼 주목을 끌었던 아우디의 풀 LCD 클러스터 버츄얼 콕핏 장착도 예고했다. 버츄얼 콕핏은 구글 어스를 기반으로 한 내비게이션이 클러스터를 가득 채우게 할 수도 있고 원하는 타입의 다양한 디스플레이가 가능한 첨단 제품이다.

클러스터에 내비게이션, 공조, 오디오 등의 기능들이 집중되면서 센터페시아 상단 모니터는 사라졌다. 덕분에 센터페시아의 구성은 간결해졌다.

8세대 파사트 B8 공개, 버츄얼 콕핏 적용 이미지 5

헤드업 디스플레이, 후석에서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기능, 와이파이 등을 이용한 테블릿 컴퓨터 호환 등 다양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적용됐다.

파사트8B는 4륜 구동을 기본 적용하고 4기통 2.0 트윈 터보 TDI엔진과 7단 DSG 변속기로 280마력의 최고출력과 49•6㎏•m 최대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새로운 플랫폼과 경량화 기술로 엔진 구성에 따라 최대 85kg까지 무게를 줄였다.

8세대 파사트 B8 공개, 버츄얼 콕핏 적용 이미지 6

특히 파사트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가세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210마력의 출력 성능과 최대 50km를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을 할 수 있다.

8세대 파사트의 공식 판매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럽에서는 10월 파리모터쇼 공개와 함께 시작될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출시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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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수아빠가 요즘 뜨는 대세인 말리부 디젤을 드뎌 만났다.

비록 짧은 만남이라 아쉽기는 했지만...


생긴건 말리부 가솔린과 걍 똑같다!

디자인이란 것은 취향 차이가 있겠지만,
외부는 정말 잘 생겼다~!


얼굴도 잘 생기고~ 엉덩이도 잘 빠지고~

이야기가 살짝 삼천포로 새는 거지만,
요즘의 쉐보레와 르노삼성 자동차들은
주행 안정성도 좋고, 흔히들 현기차보다 튼튼도 하다하고,
디자인도 나쁘지않은데, 잘 안 팔린다...

뭐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만수아빠가 보는
가장 큰 이유는 엔진의 떨어지는 출력이다.
상기 두 회사는 가정용 세단은 출력이 딸려도,
연비만 좋으면 된다고 주장했었으나,
결과적으로 출력 좋은 GDI엔진을 앞세운
현기차의 낙승이었다.

세계 유명한 가정용 세단중 출력이 딸리는
차들이 있는가만 생각해봐도,
간단히 답이 나오는 것인데...
왜 그딴 주장을 펼쳤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다시 말리부로 돌아와서, 다른 건 다 좋은데
역시 2% 부족한 출력 덕분에
미국서 잘 나가셨던분이 한국선 체면 구겼다...

그래서, 그 2% 부족함을 채워줄 디젤의 등장이 기대가
될 수 밖에 없었다.

말리부 디젤이 나오자 사람들은 두가지에 놀라했다.

1. 디젤치고 높지 않은 연비
2. 생각보다 비싸지 않은 가격!

요새 나오는 독일 디젤차들에 비해 낮은 13.3km/l의
공인연비...

However, 사람들의 시승을 통해 말리부 디젤의 뻥연비가 소문이 되어 입에서 입으로 퍼졌다...

실연비가 공인연비 보다 더 좋다는 소문이...


시승시 시내 100% 주행이었는데 나온 연비는
14.8km/l~!

고속주행은 못 해봤지만, 순간 가속력은 합격~
예전에 아반테 디젤에서 느꼈던 부족한 출력 따윈없다!
힘 좋다~!

사람들이 디젤차를 구입할때 보는 체크포인트중 하나는
소음과 진동인데, 말리부 소음은 합격!
진동은 시승차의 문제일수도 있으나, 정차시 살짝
느껴지기는 했으나, 거슬릴 정도는 아니다!


심심한 느낌의 17인치 휠


큰 차체에 비해, 작은 뒷공간...


뒷좌석 에어밴트의 부재...

아 HID의 부재등, 옵션의 아쉬움은 있었으나,
2,920만원이란 차값이 모든걸 상쇄시킨다!


넓직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내부


버튼들도 누르기 좋다!


트렁크도 크고~


그러나, 기어봉 위에 저 - / + 수동모드는 에러다...

말리부 디젤과의 짧은 만남을 정리해 보자면...

<단점>
1. 옵션의 부재..
2. 생각보단 좁은 뒷좌석..
3. 기어봉 위의 수동모드 버튼..

<장점>
1. 좋은 뻥연비!
2. 잘 생긴 디자인!
3. 착한가격!

말리부 디젤은 가격대비 좋은 연비와 힘좋은 차를
찾는 사람들한테는 좋은 선택이 될듯하다!

하지만, 이 잘 팔리는 말리부디젤이 출시된지 3달만에
판매중단된 사실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영맨의 말에 의하면, 엔진 및 주요부품이
수입되어지는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서
잠시 판매중단을 한거라는데...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린지...

말리부 디젤은 8월달에나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단, 사전예약 고객에 한해서...

아, 그때는 옵션이 추가된 하나 위 등급도 나온다 한다!
물론, 가격은 전반적으로 조금씩 오를거라 한다...
Posted by Jennevan

일본 엔화에 공세에 월드 프리미엄 자동차 도요타 캠리가 무려
가격이 2천 중반때에 출시를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자존심 현기아 르노삼성 지엠대우 중형자동차세계를 발칵 뒤집을 생각을 하고 국내에 출시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에 경쟁력 기술에 경쟁력 모두를 아우르는 자동차회사인

도요타 자동차 캠리~!
(뉴캠리페이스리프트-정면)

​(뉴캠리페이스리프트-옆면)

(뉴캠리페이스리프트-뒷면)​

(뉴캠리페이스리프트-실내)

요즘 국내용 수출용 따로 만든다는 현기자동차와 시대에 뒤떨어지는

지엠대우 한결같은 삼성자동차는 이제 많은 국내소비자들이 외면 받는

가운데 도요타캠리가 가성비좋게 출시한다고 하니 국내 소비자는 정말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하직은 일본자동차기술력에 5년정도가 뒤떨어진다는 판단이 있는 가운데

국내는 신형쏘나타와 내년 신형k5 르노삼성에 sm5디젤 현제 시판중인 지엠대우 말리부디젤등 많은 신차들이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캠리 출시와 함께

국내 소비자는 어떻게 반응을 보이질 저도한 궁긍합니다.

2015년 뉴 캠리 페이스리프트는 렉서스시리즈의 디자인과 닮은 외형으로

출시를 합니다.

뉴캠리는 기존과 같은 파워트레인으로

4기통 2.500cc 마력 178 토크 22.9 2.5cc 하이브리드 200마력 토크?

6기통 3.500cc 268마력 33.8토크

6단자동변속기​

이렇게 3가지버전으로 출시를 한다고 합니다.

Posted by Jenne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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