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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29 21:59Posted by 카앤드라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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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4 2.0 TFSI 콰트로 시승기 – 담백함 그 이상을 담아낸 결정체

전세계 모든 자동차 브랜드 중 아우디 만큼 브랜드 밸류를 급격히 끌어 올린 브랜드는 많지 않다. 초기 대중성 그것도 편안함을 추구했던 아우디는 1980년대를 지나며 당대 최고의 기술이라 평가 받은 기계식 사륜 구동 시스템 ‘콰트로’를 앞세워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를 추격하는 브랜드로 급성장하며 그들의 새로운 아이덴티티를 제시했고, 이후 아우디는 꾸준히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강렬한 욕구와 제품에 대한 신념으로 철저한 기술 혁신으로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와 함께 독일 프리미엄 삼사 반열에 오른다.

폭스바겐은 아우디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격상시키기 위해 많은 투자를 했고, 아우디는 폭스바겐의 지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리미엄 전략을 세웠고 이를 이행했다. 브랜드의 패밀리룩의 부여도 그 중 하나인데, 세그먼트를 떠나 아우디라는 브랜드 자체를 강조하는데 큰 힘을 더했고 이는 아우디의 숙명적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콰트로와 함께 아우디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는 첫 단추가 되었다. 아우디는 지금까지도 패밀리룩의 적용이 가장 정확하고 통일감 있는 브랜드로 기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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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라인업의 첫 단추, 아우디 A4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장 큰 이점은 바로 마진율이 크다는 것, 기본적인 판매 가격이 높기 때문에 그 만큼 높은 마진을 기대 할 수 있다. 그 덕에 프리미엄을 자청하고 지향하는 브랜드들은 대형 차량 제작에만 집중했지만, 시장에 대응하는 속도가 느리고 젊은 시장을 노리지 못한다는 문제가 발생하는 등 몇몇 내부 문제가 발생했다. 이후 프리미엄 브랜드들은 소형, 혹은 엔트리급 차량을 제작해 대중성을 도모하기 시작했다. 아우디 역시 마찬가지다. 아우디는 1990년대 중반에 접어들며 A로 시작하는 패밀리 네이밍 시스템을 채용하기 시작했다. 이 때 가장 대중적인 아우디, 아우디 A4가 세상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2007년, 폭스바겐의 B8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 된 4세대 아우디 A4가 공개 되었고, 어느새 데뷔 7년을 맞이했다. D세그먼트 차량들이 점차 체급을 키우는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4,701mm의 중형 세단 급 전장에 1,826mm의 전폭, 1,427mm의 전고를 가지고 휠 베이스는 2,808mm까지 늘린 4세대 A4는 어느새 아우디 컴팩트 세단 그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다.

경쟁 모델이라 할 수 있는 BMW 3시리즈와 직접적으로 비교하면 간략하게 전장과 전폭은 아우디 A4쪽이 조금 더 긴 편이지만 휠 베이스는 약 2mm 정도 BMW 3시리즈 쪽이 길다. 이는 메르세데스 C클래스, 캐딜락 ATS 등 다른 경쟁 모델들과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 비슷한 포지션에 배치 된 대부분의 차량과 아우디 A4 등 근래의 D 세그먼트 차량들이 체급을 급격하게 키우고 있는 것이 최근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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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맞는 정장과 같은 담백함에 S의 감성을 더하다.

최근 아우디가 지향하는 디자인은 담백하고 첨단의 감성을 품으려 한다. 특별한 선을 과도하게 더하거나 억지로 하나의 형태를 억지로 구성하지 않고, 간결하고 담백하게 그려내는 것이 아우디 특유의 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시대를 관통해 한결 같이 유지 되는 감성인데 다른 브랜드가 디자인 방향성의 파격적인 변화가 있다고 해도 아우디는 늘 유사한 감성을 담았다. 그 덕에 각 세대 별로 비교를 한다면 차이가 분명히 느껴지지만 아우디 전체의 디자인의 맥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현행의 4세대 아우디 A4 역시 그러하다. 이제는 아우디의 얼굴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은 거대한 싱글 프레임의 프론트 그릴 좌우로 미래적인 감성이 담긴 헤드라이트 유닛을 두고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3세대 A4와 비교를 한다면 분명 차이가 있지만, 아우디 다운 디자인이라는 큰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게다가 현행 A3, A5 그리고 A6 등 브랜드 내 다른 차량과 비교 했을 때에도 같은 DNA를 품고 있다는 느낌이 확실하게 든다. 언제나 한결 같은 모습은 자칫 지루할 수 있지만, 이처럼 깔끔하고 담백한 디자인은 쉽게 질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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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시승 차량은 S4의 디자인 요소를 상당 부분 채용한 A4 2.0 TFSI S-Line 모델로 아우디 특유의 담백함에 스포티한 감성의 에센스를 한 방울 떨어뜨려 보는 맛을 살렸다. 프론트 범퍼에 자리 잡은 새틴 실버의 프론트 스포일러와 함께 어우러진 스포티한 감성의 디자인이 돋보이며 프론트 펜더에는 S-Line 임을 증명하는 엠블럼을 새겼다. 리어의 듀얼 머플러와 전용 디퓨저 또한 S-Line이 선사하는 변화로 기존 A4 그 이상의 감성을 더한 A4임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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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선으로 점철 된 보닛에서 부드럽게 윈드쉴드를 타고 올라간 라인은 루프를 지나 트렁크 상단으로 길게 늘어진다. 최근 4도어 쿠페니 뭐니 하면서 루프의 높이를 낮추고 루프와 C필러의 각도를 과하게 조절하는 등의 유행이 낳은 악습이 이어지고 있는데, 아우디는 그런 유행과는 거리를 두고 확실한 세단의 실루엣을 완성했다. 측면에도 과한 라인을 더하거나 특별한 패널을 더하는 대신 담백하게 얇고 명확한 라인을 더해 멋을 더했다.

아우디의 패밀리룩은 그 어떤 브랜드의 것보다 명확하게 적용되는데 이는 차량의 뒷모습에서 한번 더 느낄 수 있다. 전면과 마찬가지로 과거와 현재의 모델들과 전체적인 밸런스와 구성을 함께하고 있으며 현재 브랜드 내 다른 세단 차량과도 통일된 디자인을 더한 뒷모습은 그 어떤 차량보다 깔끔하고 담백하게 마무리 되었다. 숫자로 상징 되는 기술에 초점을 맞춘 아우디 브랜드답게 뒷 모습의 균형감각은 완벽에 가까울 만큼 딱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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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 된 균형감과 명확함을 갖춘 정장을 마주하다.

아우디 A4의 인테리어는 그 어떤 경쟁 차량보다 명확하고 절제되어 있다. 고 광택 재질이나 필요 이상의 우드 트림을 마구잡이로 사용하지 않아 무척 담백하고 깔끔하다. 전체적인 구성은 깔끔하게 다듬어진 대시보드에 최근 트렌드라 할 수 있는 운전자를 향해 살짝 기울여져 있는 센터페시아를 배치했다. 여기에 아우디 엠블럼이 새겨진 깔끔한 3-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더했는데, 휠의 스포크가 얆고 크기고 작아 다루기 무척 편해 보인다. 인테리어의 재질에 있어 고급스러운 가죽을 적극 사용하고 있지만 앞서 말했든 경쟁 차량과는 달리 하이그로시 트림의 사용을 최소로 줄였고, 우드 트림은 대시 보드와 센터 터널에만 일부 사용해 포인트로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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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곳곳에는 드라이빙에 대한 감성이 묻어 난다. 우선 폭스바겐의 것과 유사한 느낌으로 구성 된 계기판에서 마주 할 수 있는데, 중앙의 트립 디스플레이를 두고 좌우로 클러스터 뒀는데, 타코미터와 스피드미터의 0이 정확하게 6시 방향을 향한다. 이는 고성능 차량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구성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자극하는 요소다. 여기에 기계적인 맛이 강한 엔진 스타트 버튼도 눈에 들어온다. 또한 스티어링 휠에는 패들 쉬프트를 더해 일상에서의 스포티한 주행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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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페시아의 구성을 보면 다른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과 또 다른 우아함을 자아낸다. 억지로 화려함을 추구하기 보다는 명확한 절제의 미학을 더한 센터페시아의 최상단에는 아우디가 자랑하는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컨트롤 인터페이스인 MMI 인터페이스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디스플레이를 배치했고, 그 아래 깔끔하게 정돈 된 에어밴트와 오디오 컨트롤러 그리고 공조기 컨트롤러를 더해 마무리했다.

아우디 MMI 인터페이스는 센터 터널의 기어 셀렉트 레버 아래에 배치 되었다. 운전 중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조작할 수 있게 구성 된 이 인터페이스는 현행 아우디의 모습 차량에 적용되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좌우 대칭의 버튼 구성과 명확한 조작성을 자랑하는 MMI 컨트롤 인터페이스는 BMW iDrive, 캐딜락 CUE 등과 함께 최신 기술과 인간 중심 인터페이스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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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A4의 공간은 이전 세대 모델보다 확연히 넓어진 것을 느낄 수 있다. 전장이 4,701mm로 늘어나면서 얻어진 결과로 D세그먼트 차량도 이제 패밀리 카의 역할을 충분히 이행 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앞좌석은 우선 시트가 쿠션감이 부족한 느낌이지만, 운전자의 몸을 정확하게 지지하고 운전에 불편함이 없는 공간을 준비했다. 뒷좌석은 성인 남성 두명이 앉기 충분하지만, 세명이 앉기에는 다소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트렁크는 경쟁 모델과 큰 차이가 없고 일상 생활에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물론 2열 시트의 폴딩 기능을 통해 적재 공간을 최적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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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FSI의 힘과 똑똑한 변속기 그리고 콰트로

시승 차량은 2.0L TFSI 엔진을 얹은 A4 2.0 TFSI 콰트로 S-Line 모델로 A4 라인업 중 가장 고가의 모델 중 하나다. 2.0L TFSI 엔진은 폭스바겐 그룹이 애용하고 있는 직분사 터보 차저 엔진으로 최대 출력은 211마력, 최대 35.7kg.m의 토크를 발휘한다. 아우디 스스로 우수한 출력과 함께 효율성 그리고 친환경적인 요소까지 갖췄다고 자부하는 엔진이며 이 엔진과 호흡을 맞추는 것은 대중성과 효율성 그리고 우수한 체결감을 자랑하는 8단 팁트로닉이 장착되었다. 여기에 아우디가 자랑하는 콰트로 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에 동력 손실을 최소화시켜 노면에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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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락하고 담백하게 그리고 민첩하게

아우디 A4 2.0 TFSI 콰트로를 시승하면서 마음에 걸리는 것들이 있었다. 사실 2014년에 이르러 어느새 경쟁 모델에 비하면 수치적으로 부족한 감이 있는 2.0L TFSI 엔진을 어떻게 평가해야 하며, 이를 ‘경쟁 차량과 직접적으로 비교를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었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경우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더라도 BMW 328i의 경우 245마력이며 작년 초 등장한 캐딜락 ATS의 경우 272마력이라는 막강한 힘을 자랑하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풀 모델 체인지에 대한 소식이 들려오는데 이런 상황에서 A4에게 최신의 경쟁 모델과의 직접적인 비교는 뭔가 시기적으로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이런 복잡한 생각으로 차에 오르게 되었다.

A4의 시동을 걸고 시트에 앉으니 터보 엔진이라는 것을 감안해도 확실히 디젤 엔진과는 수준이 다른 우수한 정숙성에 표정이 밝아진다. 담백하게 구성된 인테리어도 손에 감기는 스티어링 휠도 시승 전 복잡한 생각을 잠시 잊게 한다. 일부의 평가에서는 아우디 최신의 변속기인 S트로닉 대신 퇴보를 선택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8단 팁 트로닉의 기어를 D로 옮기고 본격적인 시승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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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마력, 35.7kg.m의 토크는 민첩하고 스포티하게 A4를 몰아가 금방 시속 100km에 이르게 한다. 사실 경쟁 모델에 비해 출력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211마력의 힘은 D세그먼트 차량에게는 차고 넘치는 출력이다. 물론 경쟁 모델인 ATS4나 328i 등의 가속력과 비교한다면 밀어 주는 두툼한 토크의 맛이 다소 부족한 것은 사실이나 한편으로는 일반 운전자가 부담 없이 다룰 수 있는 출력에 가까워 일상 주행에서도 편하게 다룰 수 있는 출력이라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이 차량을 가지고 서킷에서 질주하기 보다는 일상에서 다룰 일이 많기에 아쉬울 일은 아니라고 본다. 반대로 생각하면 조금 더 성숙한 느낌이다.

론 ATS4나 328i 등과 비교한다면 조금 아쉬울 수 있겠지만, 무리하게 그들을 마주하기 보다는 A4 자체를 바라본다면 과도한 힘으로 날뛰는 것보다 운전자가 부담 없이 다룰 수 있는 만큼의 출력으로 편안하지만 충분히 빠르게 달릴 수 있다면 괜찮은 타협점이 아닐까 한다. 뜨거운 감자라 할 수 있는 듀얼 클러치 타입의 S트로닉이 아닌 일반의 팁 트로닉은 변속 딜레이나 충격이 크지 않아 무척 다루기 편하다. 과감한 주행도 충분히 받아주면서 다단화를 통해 항속 주행 시 효율성을 조금이라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은 반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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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순수한 기계식 사륜 구동 시스템을 기반으로 시작했던 콰트로는 어느새 시대의 흐름에 맞춰 조금씩 전자적인 요소를 더하고 있다. 이는 콰트로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고 치열한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방법으로 아우디에게는 피할 수 없는 변화다. 아우디의 노력 덕에 콰트로 시스템은 코너 주행에서 그 경쟁력을 표출한다. 적당히 오른 기온과 타이어 덕도 있겠지만 A4는 콰트로를 바탕으로 RPM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트랙션과 그립 상실에 대한 부담이 덜했으며 코너를 빠져나가면서도 노면을 확실히 잡아준다는 느낌이 들어 더욱 파고들고 싶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전체적인 셋업은 무척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BMW 3시리즈도 그렇지만, 확실히 스포츠 감성을 품은 세단들이 최근 조금씩 부드러워지고 있다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는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이전보다 조금의 여유를 두면서 조금 더 안락하게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해 주행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확실히 줄일 수 있다. 이전 A4에서 느꼈던 단단하고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은 그 꼼꼼함을 바탕으로 과격하게 몰아세우는 터프한 감성이 조금 사라졌어도 211마력과 콰트로는 충분한 재미를 줄 수 있는 힘이 있다. 그리고 부드러움 속에서도 콰트로는 211마력의 출력을 확실히 다룰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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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환영하는 점은 제동 상황에서의 반응이다. 사실 3세대 A4의 경우 앞서 말했듯 지나치게 완벽하고 오차를 허용하지 않고 그 어떤 차량보다 민첩한 움직임을 이끌어 내려는 아우디의 욕심 덕에 브레이크 반응 또한 제법 날카롭고 예민해 운전자로 하여금 다소 부담을 느끼게 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4세대는 여전히 예민한 편이지만 이전보다는 많이 뉴트럴 해져 다루기 편하면서 제동에 대한 예측이 훨씬 수월해졌다.

전체적으로 돌아본다면 이전보다 한결 편한 A4가 되었다. 견고함과 터프함을 조금 포기했지만 지금의 A4로도 충분히 스포티한 드라이빙과 감성을 느끼기엔 부족함이 없다. 화려한 조명 아래서 강렬한 하드 록 비트에 거칠고 힘이 넘치던 보이스를 발산하던 어릴 적 영웅들이 시간이 흘러 조금은 목에 힘을 풀며 노래를 부른다고 더 이상 영웅이 아니라고 외면하지 않는 것처럼 아우디 A4는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왔을 뿐이다. 아우디 A4는 그렇게 조금 더 여유롭게 이 시대를 마주하고 있다. 분명 이전보다 한 템포 여유로운 차량이 되었지만 이 시대의 A4는 이 시대의 우리들에겐 여전히 현실적인 드림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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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 여전히 매력적인 A4

담백하면서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디자인에 스포티한 맛이 살아있는 주행 감성 그리고 아우디가 주는 브랜드의 가치는 여전히 분명하다. BMW와 메르세데스 벤츠와 또 다른 독일 프리미엄의 길을 걷고, 그렇게 자신들의 가치를 더욱 끌어 올리고 있는 아우디에게 A4는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중요한 존재다. 4세대 A4의 마지막이 곧 다가 오는데 디자인은 물론 주행 그리고 감성 까지도 여전히 경쟁력 있는 모습에서 곧 데뷔 할 5세대 A4를 더욱 더 기대할 수 밖에 없다.


카홀릭 평가

이전처럼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그런 아우디가 아니다. 근래의 아우디는 조금 더 성숙하고 여유로움을 갖춘 모습이다. 211마력의 힘은 풍족하진 않지만 평범한 삶의 파트너로는 부족함이 없다. 게다가 패밀리 세단으로 사용 할 수도 있으며 BMW와는 또 다른 젊고 스마트한 이미지를 선사한다. 모델 체인지가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독일 프리미엄 스포티 세단이 아닐까 한다.

Posted by Jenne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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