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석 안전벨트 결함...미국 생산 모델만 해당


기아자동차가 미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쏘렌토 2천597대를 리콜한다.

30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2014년 10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생산된 2016년형 쏘렌토는 안전벨트 버클의 조립 문제 때문에 벨트가 제대로 조여지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확인됐다. 이 결함은 조수석 안전벨트에만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차량 소유주에게 결함을 알리고 다음달 15일부터 안전벨트 버클을 무료로 교환해줄 계획이다.

쏘렌토(사진=기아차)

쏘렌토(사진=기아차)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리콜되는 쏘렌토는 미국 현지 부품사에서 결함이 발생한 부품을 공급받은 모델"이라며 "이번 리콜은 미국 생산 모델만 해당한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앞서 올 3월에도 2016년형 쏘렌토 1만2천361대를 가속페달 결함으로 리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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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골프 GTI

[ 데일리카 전병호 기자 ] 폭스바겐이 미국과 캐나다의 딜러에 현재까지 판매된 뉴 골프와 GTI 해치백에 대한 판매를 잠정 중지해달라고 주문했다. 미국의 자동차매체 오토모티브 뉴스에 따르면, 이번 공지를 통해 폭스바겐은 2500대 가량의 판매차량과 판매예정 차량의 리콜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4 부산국제모터쇼, 골프 GTI

폭스바겐이 최근 딜러 측에 보낸 공지에 따르면, 문제 차량들의 리콜사유는 공장에서 잘못 설치된 전방 안정화 링크 문제인 것으로 드러났다. 폭스바겐은 이러한 안정화 링크들이 소음을 내며 늘어나거나 심한 경우에는 분리될 수도 있다고 전했으며, 이로써 핸들 반응도를 줄여 사고를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2014 부산국제모터쇼, 골프 GTI

이러한 문제점들은 아직까진 전체 GTI 모델들이 아닌 일정 시간대에 생산된 양에 한정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차량들에 대해서는 문제되는 안정화 링크들을 교체하기 위해 폭스바겐이 리콜을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대상 차량은 미국에서 2,001대와 캐나다에서 446대의 GTI 모델이다.

폭스바겐 7세대 골프 GTI

폭스바겐의 홍보담당 마크 길리스는 ″지금까지 우리가 주목한 바, 아직 어떠한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해 아직 핸들 문제로 인한 사고나 부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제한적이고 작은 범위라는 점에서 큰 문제는 없지만 7세대 올 뉴 골프가 이제 막 판매되기 시작한 때라는 점에서 매출에는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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